[김천=김이환 기자]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세정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2일 세정과 직원 및 읍면동 세무담당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당면 세정업무 연찬 및 지침 시달 회의를 가졌다.

시는 2015년도 목표액 1,057억 및 세외수입 징수목표달성을 위해 정확한 세수 동향 및 세수 전망 분석과 탈루세원 방지 및 발굴로 재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한편 증가하고 있는 체납세 징수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시세입 분야의 과세자료 정비와 점검을 실시하고 체납액 일소를 위해 고액체납자에 대한 현장방문 징수활동 강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 지속 추진, 관허사업 제한,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등 체납자에 대하여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고액·고질체납자의 압류물건에 대하여는 부동산 및 차량 공매를 적극 추진하고, 급여, 예금, 신용카드 매출채권, 무체재산권 등에 대하여도 압류 및 추심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석성대 세정과장은 "이번 업무연찬 및 회의를 통해 지방세 담당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과 전문성을 제고하여 신뢰받는 세정행정을 구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세수확보를 위해 모든 세무 행정력을 집중해 올해 세입목표액이 차질 없이 달성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