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타임뉴스=백두산기자]겨울이 아쉬운 싸늘한 바닷바람과 육지의 따뜻한 봄바람이 교차하는 동해안 영덕의 강구항이 요즘 한창 분주하다. 시나브로 영덕대게의 계절이 돌아온 것이다.

올해로 18회째 이어져 오고 있는 영덕대게축제는 “천년의 그 맛! 영덕대게를 즐겨라!"란 테마로 강구항 일원에서 4월 2일 목요일부터 4월 5일 일요일까지 4일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영덕대게축제는 5년 연속 경상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돼 이제는 명실상부한 전국적인 축제로 거듭나야 한다는 인식이 요즘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예맥회(회장 김재성)가 작년까지 추진 해 오던 현장 어린이사생대회를 올해부터는 전국 단위의 어린이미술작품 공모전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덕대게축제를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고, 지식교육에서 부족할 수 있는 어린이들의 감성지수를 개발하여 좌·우뇌가 균형을 이루는 창의적 사고력의 어린이로 자라나게 하는데 일조한다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제18회 영덕대게축제 대한민국어린이미술대전은 영덕군과 영덕대게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예맥회가 주관하는 전국 유일의 지자체 주최 어린이미술작품 공모전이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작품접수는 2015년 3월 27일(금)까지이며 영덕대게축제 홈페이지에 가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영덕대게축제 (홈페이지 : http://www.ydcrabfestiv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