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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대한민국 부계초등학교가 지켜요

- 민방공사태시 대처능력을 기르기 위한 대피행동요령 및 응급처치교육실시 -

이승근

isg2393@hanmail.net | 기사입력 2015-03-16 20:29:44

[군위=이승근 기자] 부계초등학교(교장 권영숙)는 3월 16일 민방공 사태에 대비하여 부계초등학교 민방공 대피훈련 및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민방공사태 시 즉각적인 대피로 학생들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대피행동요령을 숙달하고 생활 속 안전 및 안보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방공 대피훈련은 먼저 “민방공 대피훈련은 무엇인가요?"로 시작하여 학생들이 대피상황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였으며 “부계초등학교 화재 대피 행동 매뉴얼"을 통해 교내 대피경로를 시각적으로 보여줌으로써 비상사태 발생 시 학생들이 지켜야할 규칙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하여 학생들과 교직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심폐소생술교육은 “심폐소생술 성공사례"를 뉴스 영상으로 보여주며 학생들이 생활 속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해 느낄 수 있도록 문을 열었으며 “심폐소생술 O,X 퀴즈"를 맞추며 심폐소생술의 주요단계를 즐겁게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마지막으로 심폐소생술 인형 모형으로 학생별로 돌아가며 학습한 심폐소생술 과정을 실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심폐소생술교육에 참여한 3학년 김OO 학생은 “사람 가슴에 손을 대고 입을 맞추는 것이 부끄러웠는데 위급한 상황에서는 그런 마음을 먹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선생님이 방법을 쉽고 재밌게 알려주셔서 좋았어요."라며 심폐소생술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상기하였다.

부계초등학교 권영숙 교장은 “학생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민방공 상황에 대해 학교 차원의 현실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응급상황에 유연히 대처하는 방법을 연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학교에서 학생들의 안전교육을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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