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그동안 양적인 팽창과 외곽위주의 개발정책으로 다소 소외되어온 천안역과 동남구청사 주변 원도심에 대해 과거 번성했던 역사성과 문화적 정체성을 찾을 수 있도록 중앙부처인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의하는 등 도시재생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대학 등 교육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 지역주민 리더 양성 및 도시재생 관련 사업에 대해 행정지원을 전담하게 된다.
구본영 시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도시는 자본과 정보가 집결되는 공간이며 특히 원도심은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내포한 공간으로 다양한 인재들이 모이는 곳으로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며,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사업의 주체가 되어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도시재생사업의 가교역할을 할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구 시장은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설치·운영은 민선6기 핵심공약사업으로 지역공동체 역량강화, 지역수요에 대응한 거버넌스 구축, 주민리더양성, 도시재생사업을 총괄·조정하게 되며 동남구청사 개발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사업을 반드시 실현시켜 천안시의 균형발전을 견인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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