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 ‘호국인증’프로그램 운영
‘올바른 역사관, 국가관, 안보관 교육을 통한 기초소양 함양’
이승근 isg2393@hanmail.net | 기사입력 2015-03-18 20:23:40
[영주=이승근 기자]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지난해 이어 2015년 호국인증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체 재학생 신청자를 대상, ‘호국역사와 국가안보’ 특강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재학생들로 하여금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부터 도입된 호국인증제는 크게 ‘호국역사와 국가안보’ 특강 프로그램과, ‘호국 캠프’ 로 나눠지며 대학생에게 역사관, 국가관, 안보관 확립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국역사와 국가안보 특강은 총 7차로 시행되며 17일 교내 VR강의실에서 ‘국가안보’라는 주제로 김경덕 부소장(한국전략문제연구소·예비역 소장)의 특강이 학생들의 관심과 뜨거운 열기속에 진행됐다.
모든 특강 프로그램을 이수한 재학생들은 호국안보 평가시험을 거쳐 ‘호국 캠프’(1박2일)에 참가할 자격을 갖게 된다.
더불어 대학은 교양과목인 ‘호국역사와 국가안보’로 학점과 인증서를 부여하며, ▲올바른 가치관 ▲질서의식 ▲공동체의식 등 재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관 및 국가관으로 안보의식을 높여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흥주(학생군사교육단장)은 “나라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아 갈 청소년들이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역사와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안보의식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한층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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