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다문화교육 인프라 구축 박차
유관기관·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과 업무협력체제 구축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3-21 14:24:41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내실 있는 다문화교육 추진을 위해 도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 강화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20일 오후 2시 본청 회의실에서 충남도청과 경찰청, 시군 14개 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업무담당자들과 다문화교육 업무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충남의 다문화학생 수는 최근 국제결혼 및 외국인근로자 증가 등으로 인해 매년 약 18%씩 늘고 있으며, 중도입국학생과 초등 저학년의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충남교육청은 이러한 추세에 맞춰 2015년 다문화교육 전담팀 구성 등 다문화교육의 질적 제고를 위한 인적, 물적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14개 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도청, 경찰청과의 업무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중도입국학생들을 위한 한국어교육지원과 입학상담 및 진로지도 상담을 확대하고, 일반학생과 다문화가정학생의 이중언어 교육을 통해 다문화학생들의 강점을 살려 글로벌 인재로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일반 학부모들의 다문화인식개선 및 마인드제고를 위해 학부모동아리 활동 지원과 연수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교육청 전석진 교육과정과장은 “지역 유관기관과의 다문화 업무협력 및 상호 소통을 통하여 충남 도내 유관기관과 협업을 이루어 다문화교육의 중복지원 사업을 방지하고 다문화교육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효율적인 충남 다문화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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