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타임뉴스=백두산기자]영덕군(이희진 군수)은 지난 3월 23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영덕군지역사회복지 대표협의체’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4기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이용우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이 선출되었으며, 대표협의체 위원 19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에 이어 2014년 연차별 지역사회복지 시행계획 평가를 심의했다.

4기 대표협의체 위원들은 보건·복지·여성·아동·지역사회 등을 대표하는 전문가 및 사회복지 관련 대표 19명으로 구성돼 공공과 민간의 협력적 파트너십을 통한 민·관 협의적 의사결정기구로서 영덕군의 사회복지정책에 대한 심의·건의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2014년 연차별시행계획 및 시행결과에 대한 평가 심의는 기초생활보장, 노인복지 등 6개 사회복지분야 85개 사업에 대한 평가심의로 2014년 예산 집행 총액은 443억 원으로 계획대비 95%가 집행되었다. 시행계획 수립분야에서는 총 91점으로 계획의 연계성, 심의여부 및 과정의 적절성 지표에서 우수하게 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도 우수사례로는 기초생활보장분야에서 영덕지역자활센터가 3년 연속 보건복지부평가에서 우수자활기관으로 선정되었고, 노인복지분야는 전국기초연금평가대회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었으며 여성보육분야에서는 다문화지원사업이 다문화 가족의 사회적응과 자라나는 아동들의 학습활동에 큰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난해 수립한 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에 포함된 종합 복지타운 건립과 통합복지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복지체감도가 더욱 향상되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지역의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활성화되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