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 2015년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 신규 위촉
15년 5명 신규위촉, 총94명의 안전지킴이 정비
백두산 | 기사입력 2015-03-27 01:40:06

[울진타임뉴스=백두산기자]울진소방서(서장 장훈욱)는 26일 울진소방서 서장실에서 2015년 미리알리오 신규 명예요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규 위촉된 조영창 집배원(울진우체국 소속)과 최정순 요양보호사(울진남부노인복지센터 소속)가 참석하여 ▲위촉장 수여 ▲미리알리오 운영 취지 및 신고 요령 안내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 활성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 신규 위촉된 미리알리오는 조 씨와 최 씨를 포함하여 울진우체국 2명,울진남부노인복지센터 2명,울진모범운전자회 1명 등 총 5명의 신규요원이 위촉되어 총 94명의 명예119요원이 관내 곳곳에서 울진소방서와 함께 지역 안전을 함께 책임지게 된다.

‘미리알리오’명예119요원은 2013년 기동력이 높은 우체국, 모범운전자회와 MOU를 체결하여 처음 운영되어 이듬해 울진노인복지센터로 확대, 요원들이 일상 업무를 수행하면서 화재위험, 제방붕괴, 도로결빙, 수해위험 등 재난사고 발생이 우려되거나 안전점검·조치가 필요한 상황에 대한 정보나 각종 사고 위험을 발견 시 119에 신고하는 역할 및 초동 대응 조치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울진 관내에는 집배원29명, 모범운전자26명, 요양보호사39명 총 94명의 미리알리오 요원이 활동하고 있다.

장훈욱 울진소방서장은 "울진군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현지사정에 밝은 우체국 집배원, 모범운전자 및 평소 환자 상태를 가장 알고있는 요양보호사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재난예방 안전지킴이로써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해줄 것"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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