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에 제5회째를 맞은 수도산목통령고로쇠축제는 2011년 일부 몇몇 농가에서 치러오던 소규모 고로쇠 물마시기 대회를 축제로 확대 발전시킨것으로 그 동안 지역홍보 및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를 하였다.

해가 거듭될수록 우리지역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에 참여하여 축제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지난해까지만 해도 김천옛날솜씨마을에서 개최하던 것을 금년에는 증산면사무소 전정에서 개최함에 따라 접근성이 용이하고 300여 년 된 소나무가운치를 더해 외부에서 찾은 관광객들이 청정지역 증산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갖게 되었다.

김금숙 증산면장은 이번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진 것에는 여기 모인각 직능단체에서 맡은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한 결과라면서 앞으로 본 축제가더욱 내실 있게 개최되어 우리지역을 알리고 지역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꾀해 실질적인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행정기관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윤기선 축제추진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째 추진위원장을 맡아 오면서축제에 어려움도 많았지만 고로쇠작목반원들의 헌신적인 협조와 노력에 감사를전한다며, 특히 오늘 참가하신 각 단체에서 점심을 굶어가며 봉사한 덕분에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며 진심어린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이번행사를 개최하면서 부족한 점은 적극 보완을 해서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