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구항 영덕대게거리 “ 호객행위가 뭐예요!”
호객행위 없어지고, 명품 서비스로 승부한다.
백두산 | 기사입력 2015-03-27 20:01:28

[영덕타임뉴스=백두산기자]영덕군이 지난해 말부터 추진해온 호객행위 근절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이제는 업소 간 과잉경쟁으로 불거진 호객행위가 없어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영덕군(군수 이희진)과 영덕경찰서(서장 양영석)가 합동으로 강구대게 상가 호객행위 근절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강력하게 추진해 왔다.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여 기존의 호객행위 단속 기준(도로경계선 침범 손님 유인)을 전면 폐지하고 ‘손님을 불러들이는 모든 행위’를 호객행위로 규정하고 강력하게 단속하기로 하고 업주 동참을 위한 상가연합회와의 간담회 개최, 주민과 공무원들의 합동 캠페인전개, 업소별 개별 방문을 통해 호객행위 근절 홍보물 배부 등 지속적인 계도와 CCTV부착 일일 단속차량 운행으로 호객행위를 근절 시켰다.

또한 강구 대게상가 영업주 스스로 ‘이대로는 안된다’는 위기 인식과 함께 새롭게 구성된 영덕대개상가연합회(총장 이태건)가 출범하면서 상가 스스로의 자정 노력이 더해져 영덕대게 의 명성을 지키고 서비스로 승부하겠다는 영업 방침들이 효과를 배가 시키고 있다.

영덕군에서도 호객행위가 전혀 없는 깨끗한 영덕대게 거리 조성을 위하여 지난달 2월에 호객행위 단속 및 방범용 CCTV 설치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3월말까지 행정예고를 거쳐 4월중으로 CCTV 설치를 완공할 계획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오는 3월 31일이면 포항 KTX가 개통된다. 4월 2일부터 5일까지 ‘제18회 영덕대게축제’ 가 개최되어 전국의 수많은 관광객들이 영덕과 강구항을 찾게 될 것이다.

바다를 조망하며 신선한 바다 바람을 맞으며 여유롭게 강구항을 거닐고 대게상가의 질 좋은 서비스와 친절이 더 많은 관광객을 불러들일 것"이라고 말하고 “‘영덕군 외식업소 서비스 향상 현장방문 심화형 친절교육’을 실시해 관광객과 대게상가 모두가 활력 넘치는 영덕대게거리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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