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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우정자 기자] 고성군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북방식 한옥 마을인 왕곡마을에서 이준익 감독의 영화 ‘동주’가 촬영돼 화제다.
영화 동주는 강원문화재단 영상지원팀에서 추진하는 2015 강원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작으로 ‘왕의 남자’로 천만관객을 동원하고 ‘님은 먼 곳에’, ‘소원’ 등 꾸준히 작품을 선보이는 이준익 감독의 신작이다.
왕곡마을은 중요민속문화재 235호로 조선 후기의 북방식 기와집 20채, 초가집 50채가 보존돼 있다.
영화 ‘동주’는 시인 윤동주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로 새로운 시각으로 시인 윤동주를 조명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왕곡마을은 영화 속에서 윤동주의 집과 마을로 선보일 예정이다.
강원문화재단 영상지원팀 관계자는 “그 동안 고성군 등 접경지 인근에서의 촬영이 많지 않았는데 그 지역에만 있는 장소를 발굴하면 지역 내 영상물 촬영팀 유치가 가능할 것”이라며 “이번 촬영으로 왕곡마을이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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