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신성범 국회의원과 안철우 ․ 조선제 경남도의원, 이성복 거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2016년 국고확보를 위한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53개 주요사업(신규26, 계속27)에 대해 해당 부서장이 보고하는 순으로이루어 졌다.

주요사업 보고 이후 군수 주재로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군청 실․과․소장과 간담회를 통한 내년도 국고확보를 위한 방안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년 국고 확보 목표액은 1,354억 원이고, 주요내용으로는 남부 우회도로 개설사업,국도3호선 건설사업, 함양~울산간고속도로 신설사업 등 국가직접 시행 사업이 포함되어 있고, 군 주요사업으로 가조온천과 연계한 항노화 힐링랜드 조성사업, 합천댐 수몰지에 농촌테마공원과 수변생태공원을 중심으로 하는 거창창포원 조성사업, 스피드 익스트림타운과 생태교육장 등을 갖춘 빼재산림레포츠파크 조성사업, 자연자원을 활용한 감악산 풍력단지와 햇빛발전소 등 친환경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사업,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등의 대형 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신속히 개선하고 내년도예산편성에 거창군 주요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직접 중앙부처 및 경남도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를 설명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국회의원, 도의원, 군 의원들은 모두가 마음을 합쳐 내년도 거창군 국고확보를 위해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관계자는 거창군에서는 지난 2월 10일에 이홍기 군수가 직접 군 간부공무원들과 함께서울시와 세종시를 방문하여 중앙부처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2월 17일에는군수 주재 하에 전 부서장 및 담당주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국․도비 확보 대책 보고회를 가지는 등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