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세대별 종량제(RFID 방식) 주민설명회 개최
- 달서구, 태왕아너스월성 등 21개 단지 순회 종량제 기기사용 설명회 실시-
황광진 | 기사입력 2015-03-30 09:51:01

【대구 = 황광진】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다음달 2일부터 7일간 태왕아너스월성 단지를 시작으로 21개 단지(116대/9,407세대)에 공동주택 세대별 종량제(RFID 방식) 사업시행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4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5월부터 정식 시행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주민들의 기기사용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공동주택 세대별 종량제(RFID 방식) 실시 배경 ▷종량제 기기 사용방법 ▷주민협조 사항 ▷종량제기기 관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현장에 설치된 기기를 이용하여 기기사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음식물쓰레기 배출요령을 안내하여 주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한다.

또한, 공동주택 단지 내 현수막을 걸고 세대별 안내 홍보물도 전달하여 주민들에게 종량제 시행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무엇보다 음식물쓰레기를 줄여 올바른 배출문화가 정착되도록 주민 동참을 유도하는 종량제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노력한다.

특히, 달서구에서는 지금까지 55개단지, 총49,643세대에 572대를 설치하여 세대별 종량제 시행 전후 음식물쓰레기가 많게는 40%이상 절감되고, 세대별 수수료 부담도 월평균 1,300원에서 700원으로 줄어드는 효과도 거두었으며, 올해는 추가로 170대를 설치하여 전체 공동주택 세대의 48%까지 종량제 사업을 확대하고, 음식물쓰레기 2,000톤 감량을 목표로 처리비 3억원을 절감하는데 총력을 다한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로 인하여 종량제에 대한 주민의긍정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도 수렴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우리구에서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하여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하여서는 무엇보다도 주민들이 앞장서서 참여해야 한다”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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