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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관내 18개 마을의 마을주민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에서 400여 명이 참여했고, 봄철을 맞아 가북댐 공원과 용산숲 등의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부터 각 마을별로 마을안길, 진입로, 하수구, 하천변, 농경지 등을 돌며, 쓰레기 줍기, 나무에 걸리거나 농경지에 방치된 폐비닐수거, 강가에 버려진 농약병 수거 등 쓰레기 줍기와 분리수거를 함께 진행했다.
이날 국토대청결 운동에 참여한 주민은 “마을에 방치돼 있는 쓰레기를 보면서 치워야한다는 생각은 했지만, 굳이 내가 치울 필요가 있을까 싶어서 선뜻 나서지 못했다.”라고 말하며 “이런 계기를 통해 우리 마을은 우리 손으로 지키고 가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정규창 가북면장은 “앞으로는 공무원 및 기관단체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지속적으로 국토대청결운동을 이어가는 풍토가 조성해야 하며 이를 통해 깨끗하고 청결한 가북면을 만들어 ‘청정가북’의 이미지를 더욱더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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