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올해 박상진의사 추모 궁도대회, 몽돌마라톤대회 연다
체육진흥협의회 개최, 주민생활체육프로그램 5억3천 투입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3-30 14:19:23
【울산 = 타임뉴스 편집부】북구가 올해 주요 체육대회로 고헌 박상진의사 추모 궁도대회, 강동해변 몽돌마라톤대회, 강동사랑길 걷기대회 등을 개최할 전망이다.

30일 오전 10시 반 상황실에서 박천동 구청장 및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2015년 북구체육진흥협의회를 열고 올해 주요 생활체육 행사 운영계획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강동관광권 대내외 홍보를 위해 강동해변 몽돌마라톤대회를 북구육상연합회 주관으로 6월중에 개최키로 했다. 또, 10월에는 강동사랑길 7구간 걷기대회를 열고 북구의 대표적인 둘레길 ‘강동사랑길’을 알리고 주민화합을 다진다. 지역의 자랑스런 인물, 고헌 박상진의사를 기리고 국궁을 보전하기 위한 궁도대회를 올해 가을 무룡정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북구는 주민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각종 체육프로그램 운영에 약 5억3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구청차원에서 학교운동부 활성화를 위해 16개교를 선정해 훈련비 및 운동용품 구입비 4600만원을 지원한다. 또, 12월 청소년스키캠프를 열고 초중생 120명을 선발해 평소 접하기 힘든 스키강습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밖에 청소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어르신장수체육대학, 생활체육교실 등을 마련해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힘쓰기로 했다. 청소년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 또는 한 부모가정 자녀들에게 지역 34개소 스포츠시설 강습비를 매월 7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협의회 체육관계자들은 어르신, 주민들이 보다 많이 참가할 수 있도록 구민한마음체육대회 개최 일자 조정, 염포운동장 조기 건립, 생활체육대회 지원확대 등을 건의했다.

북구 관계자는 “북구의 특색이 묻어나는 체육대회를 통해 대내외에 북구를 알리고 주민들의 화합과 자긍심을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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