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숨 쉬는 아트박스 핸드메이드 움직이는 공방, 문화마당 플리마켓

지난 28일 오후 1시부터 아시아문화전당 공원 일원에서 20대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문화의 장을 만들고 창의성을 표출하고 공유할 수 있는 문화마당 플리마켓을 진행했다.

현재 사회는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복지가 많이 준비되고 제공 되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사회의 발전과 비전을 가지고 내일을 위해 아침부터 밤까지 쉼 없이 달려가는 20대의 청춘들의 복지현실은 생활고에 시달려 자신의 꿈을 접기도 하고 희망을 꿈꿀 나이에 절망을 맛보고 있다.

세상을 경험하고 문화를 즐길 기회가 다가와도 터무니 없이 높은 비용에 주머니가 가벼운 20대 청춘들은 등을 돌릴 수 밖에 없고 다시금 생활고와 대출금 등이라는 현실로 돌아가게 된다.

예전보다 생활과 문화의 질이 올라가고 제공이 된다고는 하지만 20대 청춘들이 느끼는 쉼을 주고 마음의 여유를 가져다 주는 건전하고 다양한 복지는 턱없이 부족하다.

C_ARTBOX는 주머니는 가볍지만,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서 서로 공유하고 체험하며 소통할 수 있는 문화로 숨 쉬는 아트박스 핸드메이드 동호회라는 이름으로 움직이는 공방을 진행함으로서 저렴한 비용으로 20대 청춘들이 부담 없이 문화를 장소와 시간과 비용에 구애받지 않고 즐겨 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고 있다.

C_ARTBOX 담당자(몽키토끼)는 “소모임이라는 어플 공간에 모인 사람들이 핸드메이드라는 하나의 공통점을 가지고 직접 손으로 만들어 보고 일상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며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도 나누며 친목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