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 타임뉴스 편집부】 충주시립도서관이 제51회 전국 도서관주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1주일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도서관, 책 속에서 설렘이 물들다!’라는 주제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책을 매개로 한 독서진흥운동을 전개해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도서관주간 행사에는 모래로 이야기하는 동화구연 ‘샌드 애니메이션’, 그림자 인형극 ‘줄줄이 꿴 호랑이’,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동극 ‘방귀쟁이 며느리’ 등 다양한 공연과 독서 퍼즐 퀴즈, 과년도 간행물(잡지) 무료 배부, 원화 전시회(할아버지의 시계), 연체자를 구해줘!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왁자지껄 도서관의 문화놀이를 품다’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다양한 모양의 책이나 팝업북(입체북)을 만들고, 자원봉사자가 영유아들에게 책을 가지고 노는 책놀이를 진행한다.
아울러, 새롭게 여는 ‘도서관 사진콘테스트’는 도서관주간 행사기간 동안 도서관을 방문하고 행사에 참여한 인증 샷을 찍어 홈페이지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하고, 그 중 베스트 사진으로 선정된 사진들은 하반기 도서관 행사에 별도 전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2일부터 9일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에서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850-3273)에 문의하면 된다.
김상하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주간을 계기로 시립도서관이 독서와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시민들의 문화휴식 공간으로써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들이 적극 동참해 함께 즐겨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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