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천동 쓰레기는 동민들이 직접 치운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01 14:58:28
【통영 = 타임뉴스 편집부】도천동(동장 김순철)에서는 4월 1일(수) 관내 자생단체회원 및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골목길 등 환경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새마을 대청소의 날’을 실시했다.

오전 7시부터 실시된 이날 대청소는 2015년 도천동 환경특수시책으로서 매월 1일과 15일 자생단체회원과 전 동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주민 스스로 마을을 청소함으로써 마을에 애착을 가지고 쓰레기 문제를 자연스럽게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금번 새마을 대청소의 날을 계기로 관내 골목길을 깨끗하게 조성함으로써 도천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길서)가 추진하고 있는 ‘도천동 골목길 활성화 사업’과 연계하여 도천동을 우리 시의 대표 걷는 관광자원으로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기대된다.

이날 대청소에 참여한 자생단체와 도천동 주민들은 구역을 나누어 골목 구석구석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치우는 한편, 쓰레기 배출지의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직접 현장확인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쓰레기 배출 실태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계기가됐다.

김순철 도천동장은 이른 시간부터 청소에 참여한 자생단체회원과 주민들에게 따뜻하게 격려하고 아름답고 깨끗한 도천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새마을 대청소의날에 적극적인 동참과 주민들에게도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도천동 새마을 대청소의 날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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