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문]관광지에서는 손님도 왕, 업주도 왕이어야 한다.
영덕경찰서 경무계장 경위 김범연
백두산 | 기사입력 2015-04-01 21:54:30

[영덕타임뉴스=백두산기자]서울-포항간 KTX 직결노선이 열리고 교통사각지대인 경북 동해안 권역이 전국 생활권으로 한층 더 도약하는 기회를 맞았다. 이로서 환동해권의 경제성장과 함께 주민들의 편리한 일상생활은 물론, 문화·여가생활 신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아울러 경주의 고대 문화유적과 포항의 죽도시장, 동해안의 수려한 해수욕장을 비롯하여, 구룡포·영덕·울진을 아우르는 대게라인 등 명품 관광지로서의 비약적인 도약을 기대하고 있는 이때, 일부 신문, 방송 등 언론에서 지적한 일부 관광지의 불친절, 바가지요금, 호객행위로 인해 지역발전을 위한 모두의 노력과 기대를 져 버리기에는 안타깝고 아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영덕대게라는 브랜드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강구항 대게상가의 경우, 작년 연말을 기해 상가연합회, 지자체, 경찰 합동으로 불친절, 바가지요금, 호객행위 근절과 건전한 상도덕의 정착 및 정직한 상거래와 깨끗하고 쾌적한 관광지 환경개선을 위해 합동간담회, 자율 캠페인을 실시하고 상가 질서규정을 정해 철저한 이행을 약속한 이후 예전과 달라진 모습으로 2015년 대게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모두의 노력들은 결국 비정상의 정상화, 기초질서와 함께 법질서 확립이라는 국가정책과도 일맥상통하며 KTX 개통에 즈음하여 환동해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되며, 업주는 손님을 왕처럼 모시고 손님도 친절하고 정직한 업주를 왕으로 생각해주는 관광지의 훈훈한 상거래 문화를 정착해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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