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규시장, “‘KTX개통’지역활성화 계기로 활용을”
4월중 정례조회서 강조 “나주역은 지금보다 2배 늘어난 왕복 24회 정차”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02 11:45:29
【나주 = 타임뉴스 편집부】 강인규 나주시장은 “호남고속철 KTX 개통으로 서울과 나주간을 1시간 50분만에 오갈 수 있는 반나절 생활권이 실현되고, 나주역은 지금보다 2배가 늘어난 왕복 24회를 정차하게 됐다”며 “교통편익 향상과 유동인구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잘 활용해줄 것을 강조했다.

강인규 시장은 2일 오전 9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가진 정례조회에서 “KTX 개통에 대비하여 나주역 주차장 250면을 무료개방하고, 나주역 경유를 대폭 늘리는 등 대중교통 환승체계 등을 구축했다”며 이를 적극 홍보해줄 것을 주문했다.

강인규 시장은 또 “10년 전에 KTX가 개통된 영남지역 사례를 보면 관광객 증가로 음식․서비스업 등은 활성화되는 반면에 쇼핑․의료분야는 오히려 역외 유출이 많아졌다는 통계가 있다”며 “이를 거울삼아 긍정적인 면은 확대 발전시키고, 부정적인 요소는 보완하여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각 분야별로 점검해 줄 것”을 역설했다.

특히, ‘천년 역사문화’와 ‘영산강’ 등 많은 관광자원을 갖고 있는 우리로서는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들이 더 많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과 다양한 마케팅 전략, 음식․숙박업소 친절서비스 향상 등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줄 것도 강조했다.

강인규 시장은 이외에도 ▲봄철 행락철을 맞아 안전문제에 유의해서 교통과 주정차, 환경 문제 등에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4월 11경으로 예상되는 배꽃 개화기에 냉해 피해가 없도록 기상정보에 유의하며 ▲산불예방에 각별한 경각심을 기울여 줄 것도 당부했다.

강인규시장-4월 정례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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