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식중독 예방 집단급식소 위생 지도·점검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03 10:06:37
【부안 = 타임뉴스 편집부】부안군은 봄철 기온 상승에 따라 빈번히 발생하는 식중독 사고의 사전 예방을 위해 관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 식품위생 담당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합동으로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집단급식소 내 조리 종사자들의 개인위생관리 상태와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등 단계별 위생관리사항을 점검한다.

또 식품안전과 관련된 사항은 집중 단속해 개선조치토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거나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이력이 있는 집단급식소는 철저히 점검해 재차 식품위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며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토록 하고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위생 지도·점검은 형식적인 점검에서 탈피해 실적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집중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위생관리 개선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맞춤형 지도로 각 집단급식소 실정에 맞게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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