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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식목일 기념행사에는 홍농읍장을 비롯해 홍농읍청년회, 한빛원전, 금봉산악회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봉대산 등산로 주변에 편백나무를 2km 걸쳐 식재했다.
박우수 홍농읍장은 “나무는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봉대산을 찿는 등산객에게 푸름이 가득한 녹색공간을 제공하고자 등산로 주변을 연차적으로 편백길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박영길 청년회장은 “매년 식목일 즈음이면 나무심기 작업을 해 오고 있다. 내년에는 읍민 누구라도 참여하여 ‘내 나무 한그루 갖기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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