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제면, 꽃사과 가로수 식목행사와 국토대청결운동
귀농․귀촌인 소통의 날 행사 개최로 면민화합 도모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03 13:35:12
【거창 = 타임뉴스 편집부】고제면(면장 정연석)은 지난 3일 고제면 입석~원봉계 도로변에서 관내 기관단체장들과 면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꽃사과 가로수 식목행사를 가졌다.

고제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오전 9시부터 진행된 꽃사과 가로수 식목행사는2015년 군수 연두순방시 주민자치위원회 발굴과제로 보고된 ‘1가구-1주 꽃사과 내나무가로수 조성관리’ 세부계획의 한 과정으로 주민주도의 가로수 관리를 통한환경 개선 및 고제사과의 홍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들과 면민들은 기 조성된 꽃사과 가로수 구간의고사목을 대체해 꽃사과 묘목 200주를 보식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 전일 자치위원들은 보식 위치에 지주대를 사전 설치했고 대부분이 사과에 관해 전문가적 지식을 가지고 있는 면민들은 가지고 나온 전정가위로 고사가지 제거와 전정을 해 꽃사과 가로수 관리에 정성을 기울였다.

강호길 주민자치위원장은 사과골이라는 고제면의 특수한 이미지를 살린 꽃사과 가로수 조성이 명품사과 생산단지로서의 이미지를 제고시켜 우리 군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찾는 명실상부한 사과골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들은 “우리면 가로수 관리는 우리 면민이 책임질 것이고, 생산된 꽃사과 열매는 판매해 고제면 장학회 장학기금으로 조성할 것이다.”라고 밝혀 성숙된 주민자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담당별 꽃사과 묘목 식재구간과 전 마을에서는 국토대청결운동도 함께 추진되어 깨끗한 환경 조성에 대한 면민들의 참여의식이 돋보였다.

이어서 고제면 봉산리에 위치한 거창귀농학교에서는 고제면 주최의 ‘귀농․귀촌인 소통의 날 행사’를 가졌다.

귀농귀촌세대의 증가로 인한 기존 주민 간 갈등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유능하고 젊은 도시민을 유치하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많은 귀농인들과 관내 주민들이 참석해 친목을 도모하고 서로 간의 이해의 폭을 넓혔다.

정연석 고제면장은 “우리면은 군내에서도 귀농․귀촌인의 유입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은 기존 주민과의 유대가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간의 유대를 강화돼서 귀농․귀촌인들이 마을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마을발전에 참여하기를 바라며, 기존 주민과 귀농․귀촌인들과의 융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제면, 꽃사과 가로수 식목행사와 국토대청결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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