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의회 의원봉사단이 수원역 "무한돌봄 정 나눔터"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나눔이 필요한 곳에서 함께하는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이 기억에 남는다.
수원역의 무한돌봄 정 나눔터에서 무료급식봉사를 했었는데, 따뜻한 한끼 식사에 행복해하시는 모습에서 많은 것을 느꼈다. 일방적인 도움에서 나아가 자립할 수 있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의 정착 등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고,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생각한다.
2. 현재 수원지역 최고의 현안은 무엇이고 이의 해결방안은?
<안전한 도시 구축>
▲ 수원시는 CCTV통합관제 상황실 운영을 통해 지난해 청소년 선도 658건, 폭력 37건, 등 900여건의 사건사고를 모니터링해 대응 조치했으며 수사와 관련된 4200여 건의 정보를 경찰에 제공해 144건의 사건을 해결했다.최근 지역내에 발생한 강력범죄 등으로 수원의 이미지가 왜곡될까 안타깝다. 시민안전을 위한 컨트롤 타워를 구축하고 각종 재난 재해와 범죄 예방을 위해 안심귀가 로드매니저 활성화, 고화질 CCTV 추가 및 설치, 범죄 취약지역에 특별순찰대 운영을 강화하고 특히 외국인 밀집지역에 대한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셉테드 기법을 활용한 안심마을을 조성토록 할 계획이다.
<대도시 특례 도입>
▲ 수원시의회 수원권광역화 추진 특위는 27일 자치발전위원회 심대평위원장을 면담하고 수원시의 입장을 전달하는등 수원권광역화 추진에 따른 속도를 내고 있다.
수원시는 기초자치단체이지만 광역시 규모의 인구와 행정수요를 가진 전국 최대 규모의 지자체이다.
인구는 광역시 수준을 넘어서는데, 조직규모는 50만 도시수준으로 획일적 적용을 받고 있기 때문에, 수원시민 입장에서는 행정서비스에 큰 차별을 받고 있다.
이러한 불이익을 해소하고자 지난 307회 임시회에서 “수원권 광역화추진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중에 있다. 특위에서는 인구 120만 수원시에 걸맞는 행정적·재정적 운영의 자주성 확보를 통해 차원 높은 광역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특례시 법제화 추진을 지원 하는 것과 수원권 광역화, 수원,화성,오산의 행정구역 통합 문제를 다루고 있다.
지속적으로 수원권 광역화 추진과 관련하여 새로운 발전방향을 심층 연구·검토하여 집행부의 추진과정에 위원회의 논의 방안을 제안하는 등 시의회 차원에서 능동적으로 시민과 단체,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3. 시의회 숙원사업인 의회청사 건립사업 추진 여부는?
120만이 넘는 인구에 상응하여 의회의 기능과 역할도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시민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요구와 건의도 점점 더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이러한 의정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는 충분한 연구 및 집무공간을 갖춘 독립된 청사가 없다.
현재 의회부지의 활용방법에 따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하여 미래 도시계획적 주변지역 활성화를 위해, 의회청사는 물론 다양한 공공시설과 상업시설 등을 검토하되 120만 수원시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의회청사 건립 및 복합적인 개발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청사의 건립규모, 재원대책에 대해서는 공청회등을 통하여 시민 공감대를 형성한 후 10대 의회 임기 내 공사를 착수하도록 계획하고 있다.
4.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의장에 취임한 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이 소통과 화합이다.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의회의 역량을 강화하여 시민 여러분이 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안전한 도시, 건강한 일자리가 있는 수원이 되도록 시의회의 역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