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작천정 벚꽃축제
- 벚꽃터널 구간 잡상인 통제로 쾌적한 여가공간 제공 -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06 09:48:59
【울산 = 타임뉴스 편집부】울산시 울주군은 지역민들의 축제인 작천정 벚꽃축제를 활성화하고 벚꽃길을 찾는 시민들의 쾌적한 산책로와 건전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축제기간 동안 계도․단속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작천정 벚꽃길은 신불산군립공원 수남집단시설지구의 녹지공간으로 수령100년이 가까운 왕벚나무 220여 그루가 길이 1km의 벚꽃터널을 이루고 있어 매년 벚꽃 개화기에 수만 명의 울산시민과 인근 지역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지역의 명품축제이다.

매년 작천정 벚꽃축제에는 지역민들에 의해 자연발생한 축제로 무분별한 잡상인들의 난립과 오물투기, 벚나무 훼손 등으로 벚꽃축제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었으나, 올해 울주군에서는 벚꽃경관 유지와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건전한 여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잡상인 통제계획을 수립하고 벚꽃터널 내 차량진입 및 잡상인을 통제하여 벚꽃축제를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산책로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 작천정 벚꽃길은 수령80~90년 된 왕벚나무가 220여 그루가 약 1km 가량 벚꽃터널을 이루고 있어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명소지만 그동안 그 명성에 걸맞지 않게 무분별한 잡상인의 난립으로 공원경관 훼손과 행락질서 유지에 힘든 점이 많았다. 하지만 신불산군립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관광지로서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벚꽃축제 개장 이전부터 선제적 예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울주군에서는 명품 벚꽃길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작천정벚꽃길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내년부터는 달라진 벚꽃길을 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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