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대응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확대 추진
조병철 | 기사입력 2015-04-06 11:04:10

[김해=조병철기자]김해시는 세계 축산 강국과의 FTA 체결에 따라 노후 축사를 현대식 축사로 신ㆍ개축 및 개보수를 지원하는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FTA 대비 축산농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09~2014년까지 54농가 214억원을 지원하였으며, 금년에는 노후 축사로 인해 악취 및 생산성이 크게 떨어지는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3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부 사업내용은 축사, 축사시설(급수, 급이, 전기, 환기 등), 축산시설(방역시설, 울타리, 분뇨처리, 악취절감시설,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조경수) 등 축사관련 시설은 모두 가능하며, 지원방식은 보조방식과 이차보전방식으로 지원된다.

최근 한ㆍ캐나다, 한ㆍ뉴질랜드 등 축산 강국과의 FTA 타결로 인해 그 어느 시기보다 축산농가가 어려움에 처해있으나, 현대화사업을 통해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현대식 축사시설로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영위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해시 농축산과장(박수찬)은 “현재 세계 축산 강국과의 FTA가 체결되는 상황에서 우리 축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노후 축사의 시설 현대화 및 ICT 융복합 시설 확충으로 적은 노동력으로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구조로 바뀌어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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