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칼보 미국 괌지사 및 무역사절단 환영
문미순 | 기사입력 2015-04-06 17:09:08

[인천=문미순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6일 시청 접견실에서 에드워드 바자 칼보 미국 괌지사와 무역사절단 일행을 환영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6일 시청 접견실에서 에디 칼보(Eddie Baza Calvo) 괌 주지사를 접견하고 인천-괌 지방정부간 관광 및 경제개발 사업 등 교류사업에 대해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유 시장은 칼보 괌지사에게 "인천시는 올해 인천관광공사를 설립해 관광인프라 구축과 함께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 마이스(MICE)산업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번 괌 지사와 무역사절단의 방문을 계기로 인천의 많은 기업들이 괌에 진출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괌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해양스포츠, 박람회 및 축제 등 관광산업이 잘 발달되어 있어 연중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한편, 칼보 괌지사는 2011년 취임 이후 재정위기를 극복하고, 도시재생과 일자리 창출 등 의욕적인 활동으로 올해 다시 재선됐으며, 지역주민으로부터 많은 존경과 신망을 받고 있는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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