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청 민원실, 갤러리로 변신하다 !
흙과 불의 향연 도자회화 - 김희열 초대전
이승근 | 기사입력 2015-04-06 21:51:39
[칠곡=이승근 기자] 칠곡군은 4월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군청 1층 로비와 갤러리에서 ‘흙과 불의 향연 도자회화 - 김희열 초대전’을 연다.

도자기에 한국화 기법을 접목시켜 한국적 정서를 담은 도자회화 작품을 만들고 있는 작가 김희열은 지역(동명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로, 지난 2012년 서울 코엑스, 2013년 대백 프라자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가졌으며, 50여 회의 그룹전시회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초대전은 한국화의 전통소재인 사군자와 다도 등의 작품과 더불어 어렸을 적 도란도란 둘러앉아 듣던 할머니의 옛 이야기를 연상시키는 따뜻한 소재의 작품 20여 점이 함께 전시된다.

노송도, 봄-남매, 꽃비 길, 부엉이 형제 등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다 보면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이 자연스럽게 치유되는 듯 하다.

한편 칠곡군은 주민들이 수준 높은 작품을 친숙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지난해 10월부터 군청 1층 공간을 활용해 매월 기획전, 초대전 등 다양한 형태의 전시회를 열어 지역주민에게 문화 소통창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작가의 따뜻한 감성이 고스란히 전해져 메마른 현대인의 정서를 위로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