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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주인공은 설성 지구대에 근무하는 김인수 경위와 송재섭 순경이다.
이둘은 농번기에 집을 비운 농촌집을 표적으로 기승을 부리는빈집털이를 예방하기위해 지난 3일 15:00경 순찰 중, 화물차 적재함위에서 경운기 핸들을 잡고있는 할아버지와 경운기 바퀴를 받치고 있는 할머니를 발견, 뒤로 밀리는 경운기에 긴박함을 느끼고, 즉시 순찰차를 세우고 달려가 할머니를 대신하여 경운기 바퀴 밑으로 들어갔다.
김인수 경위와 송재섭 순경은 힘을 합쳐 경운기를 가까스로 적재함에 올렸다.
한편, 하마터면 큰 사고로 번질 수 있는 위급한 상황에 온몸을 바친 경찰관에게 “큰일 날뻔했는데... 아주 큰도움이 되었어요, 너무 고마워요”라며 연신 감사를 표하는 한편, “괜찮아요?”라며 경찰관들의 안전을 물었다.
이에 신임경찰관 송재섭 순경은 “할아버지, 큰일날뻔 하셨어요, 저는 괜찮아요”라며 할아버지에게 안전한 농기계 운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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