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타임뉴스=백두산기자]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허정두)은 4월 4일 김천 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개최된 ‘제1회 2015 경상북도 교육감배 교직원테니스대회’ 군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시·군 교육청간 스포츠 활동을 통해서 심신 함양 및 전 교육가족이 참여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 올해부터 제1회 교육감배 테니스 대회를 열었고 울진교육지원청은 군부에서 초대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울진군 대표선수들은 짧은 기간 동안 연습할 기회가 부족하였지만 테니스에 대한 열정을 가진 교직원들이 합심하여 일구어낸 성과이기에 더욱 뜻 깊었다.

특히 성주교육지원청과의 결승경기는 참가 선수와 응원단 누구 한 명도 경기에서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숨 막히는 경기를 연출하며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끝에 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울진고 서정우 교장은 “한 달도 안 되는 짧은 연습 기간이라서 많이 걱정했는데 그동안 흘린 땀에 대한 결실이 좋아서 가슴이 벅차다며"며 “참가한 선수들 또한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연습했지만 생각보다 참가한 선수들의 실력이 뛰어나서 우승을 장담하지 못하였고 특히 초대대회군부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되서 더욱더 기쁘다"고 말했다.

울진교육지원청은 “교직원 및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을 기르는 체육활동 생활화를 통해서‘운동하는 학교’를 더욱 더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