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농작업 편의장비 공급 행복한 농업인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08 10:14:23
【완도 = 타임뉴스 편집부】완도군(군수 신우철)은 국비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농작업 환경개선 편의장비 지원사업을 조기에 착수하여 지난 3월 11일 컨설팅 교육 및 시연회를 개최하고 농업인이 사용하기 편리하게 개선하여 지난 6일 편의장비를 모두 공급하였다.

본 사업은 사업비 5천만원(국비50%, 군비50%)으로 농촌의 고령화 및 여성농업인 증가로 인한 노동부담을 경감시키고 작업능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희망 편의장비 비교 시연회를 조기 개최하였다.

또한, 순천대학교 김재영 교수의 컨설팅을 통해 농작업 위험요소, 노동력 절감 요인 등을 조사하여 보완하였다.

완도유기농유자농업인연구회(회장 강상묵)는 ‘자연그대로 농축산업’을 실천하는 선도 연구회로 대부분 부부가 농작업을 수행하며 반복적이고 과도한 농작업에 노출돼 있었으나, 보행형 제초기, 농작업 안전방제복, 전동가위, 전정용장갑을 공급받아 농가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었다.

농작업 편의장비를 공급받은 김치풍(73)씨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안전스위치를 부착하여 개선된 장비를 사용해보니 힘도 덜 들고 시간도 크게 단축 될 것 같다. 편의장비 안전사용 교육과 함께 보급해 주어 더욱 만족스럽다”고 기뻐하였다.

농업기술센터 위윤열 소장은 “농업기계 안전사용 관리 교육과 근골격계 질환예방 교육을 추가로 실시하여 완도 농업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고 자연그대로 농축산업 실천과 농업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작업 환경개선 편의장비는 2011년부터 지원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6개 단체에 감자순치기, 전동운반차, 자동개폐기, 전동가위, 농산물세척기, 고추수확차 등을 공급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군은 앞으로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관내 농가에 더 많은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