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치있는 함양 백운산 벚꽃축제 11일 팡파르
백전면 백전공원일원 50여개 체험·공연·행사 풍성…‘야경감상 추억만들기’ 등 다양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09 09:40:00
【함양 = 타임뉴스 편집부】제 13회 백운산벚꽃축제가 오는 주말(11~12일) 함양군 백전면 백전공원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9일 함양군에 따르면 백전면문화체육회(회장 김남곤)가 주최·주관한 오감만족 제 13회 백운산벚꽃축제가 11~12일 백전공원일원에서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화려한 막을 올린다.

백전면문화체육회는 축제 2~3주 전부터 백전~병곡 구간 벚나무에 등을 달아 관광객이 화사한 벚꽃야경을 즐길 준비를 일찌감치 완료하고 축제 분위기를 실감나게 조성 중이다.

첫날인 11일 오전 10시 지역민과 출향인의 안녕과 성공을 기원하는 ‘벚꽃제례’와 함께 백운산풍물패의 공연을 시작으로 2300여명의 군내 재외향우, 관광객 및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진행된다.

개회식에 이어 알록달록 화사한 색상의 유니폼을 입은 어르신들이 건강체조, 벚꽃 사생대회, 함양연예인협회 초청가수 공연, 축제참가자들의 노래솜씨를 겨룰 벚꽃가요제 및 행운권 추첨 등이 이어지며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특히 행사장 곳곳의 부스에 마련된 물레방앗간 전통 떡만들기를 비롯해 숲산 약수마시기, 천년의 사랑길 걷기, 다락논두렁 걷기, 삼림욕 등 10여개의 체험프로그램과 무료즉석 사진찍어주기, 가훈써주기, 떡메치기, 투호놀이 등은 가족단위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축제 둘째 날에는 백전공원 주변에서 백전면 게이트볼회 주관 읍면대항 군민 게이트볼대회와 면민 한마음체육대회, 노래자랑 등이 열려 ‘화합하고 소통하는’ 축제한마당이 펼쳐진다.

이외 농산물 판매코너에서는 지리산 게르마늄 토양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사거나 먹어보는 먹거리 행사가 진행되고 철갑상어 전시행사 등 이채로운 볼거리도 관람객 발길을 붙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백운산 벚꽃축제가 열리는 행사장은 함양읍 기준 15분 소요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승용차의 경우 함양군 백전면 구산대안로 14를 입력해 찾아가면 된다. 대중교통이용자도 함양버스터미널에서 내리면 백전면까지는 20분 가량 걸린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055-960-5501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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