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방재시설물 통합관리 컨트롤타워 구축
경포천배수펌프장, 경포천배수갑문 안전총괄과 통합관리
이연희 waaa917@naver.com | 기사입력 2015-04-09 13:36:33
[군산 타임뉴스=이연희 기자] 군산시는 하수과에서 운영하던 경포천배수펌프장과 경포천배수갑문(이하 방재시설물)을 4월 1일자로 안전총괄과로 이관해 통합관리를 한다.
군산시가 방재시설물 통합관리 컨트롤타워를 구축했다. (사진=군산시)
경포천 내 방재시설물 운영이 2개 부서로 이원화(하수과, 안전총괄과)되어 있어 갑자기 발생하는 집중호우로 홍수발생 시 상호 유기적인 판단 아래 신속한 재난 대응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군산시에서는 방재시설물의 원활한 관리를 위해 올해 1월 방재시설전담팀 신설과 함께 전문․전담인력 확보로 산재된 방재시설물(경포천배수펌프장 외 9개)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를 구축했고 이로써 보다 신속한 재난대응으로 시민안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한편, 군산시는 “앞으로도 홍수재해모니터링시스템을 통해 군산시 전역의 홍수상황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실시간 수집 처리하여 홍수재해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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