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 김정욱】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9일 오후 3시 캠퍼스 VR강의실에서 2015 교육기부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과 자유학기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인접지역(11개 시군) 중고등학교 진로상담 및 자유학기담당교사 75명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진로교사와의 간담회는 2013년부터 올해로 3년째로 진행되며, 이번 회의에서는 중·고등학생 대상 진로체험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협의 뿐만아니라,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대한 모색도 함께 진행됐다.
대학은 3년째 시행하고 있는 교육기부차원의 진로체험프로그램을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 한 진로체험프로그램으로 전면 개선하여 여름방학 기간에 집중 운영함으로서 보다 내실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으며, 경상북도 산하 모든 중학교에서는 금년 1학년 2학기에 자유학기제를 모두 시범 운영하게 됨에 따라, 10월 중에 전문학과 탐색 또는 자유학기제 박람회 등을 통해 많은 중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안했다.
간담회 참석한 영광중학교 서원달 선생님은 “자유학기제가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하게하고 인간관계나 도전의식도 배우게 하며, 정규수업이 진행되기에 학력이 떨어진다는 걱정할 필요도 없다”며 “자유학기제를 통해 학생들의 잔류시간의 방향성과 목표의식을 갖는 귀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규식 교수(평생교육원장)는 “2013년부터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끼를 키우는 다양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사와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효율적 운영을 통해 자유학기제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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