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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에는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수는 올해 기준으로 총 191만여 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살고 있다. 이중 121만명의 인원이 그동안 G-PASS 사업의 혜택을 받았으며, 향후 카드 발급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발급 대상자들은 도내에서 가장 많은 1,018개소의 영업점포망과 충전시설을 가지고 있는 농협 영업점을 통해 G-PASS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전국 호환용 교통카드칩이 내장된 상품으로 출시해 기차표 구매 및 고속도로 통행료 결제 시에도 활용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G-PASS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현금카드, 단순 선불 교통카드 총 4종이 발급되고 있으며, 발급 대상자는 희망하는 종류의 카드로 신청이 가능하다.
단순선불카드의 경우 영업점 방문 신청 시 즉시 발급이 가능하며, 신용카드 발급을 원하는 경우에는 영업점 신청 후 등기우편으로 받아 볼 수 있다.
홍귀선 경기도 버스정책과장은 “노후화된 카드 발급 시스템 교체 비용과 카드 제작비는 전액 농협이 부담하기 때문에 교통 약자인 노인과 장애인들의 카드 발급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도 재정 운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3월 위·수탁 사업자 공개모집을 실시했으며, 농협은행과 경기지역 교통카드시스템 구축 운영사인 이비카드가 컨소시엄으로 참가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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