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면에도 주민자치센터 생겨요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10 09:56:39
【함양 = 타임뉴스 편집부】오는 5월 함양군 안의면에 주민자치센터가 만들어져 안의면민들은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배우기 위해 함양읍까지 가야하는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군 단위가 아닌 읍면단위 주민자치센터는 함양읍에 이어 두 번째다.

함양군 안의면(면장 이창규)은 지난 8일 오전 면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를 이끌어갈 자치위원에 대한 위촉식 및 운영에 관한 협의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안의면은 올해부터 주민자치센터를 운영키로 하고 올 초부터 주민자치위원을 공개모집하고 응모한 24명을 전원을 위원으로 위촉하게 됐다.

이날 위촉식은 김경두 전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는 것을 포함해 임원진을 구성하고, 향후 주민자치센터 운영방안을 협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두 위원장은 “안의면 규모나 지역민의 교육 및 문화복지 요구 수준이 매우 높다”며 “오는 5월 개소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민 요구를 수용하여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의면 관계자는 “이번 주민자치위원 공개모집에 지역민 관심이 매우 높아 놀랐다”며 “홈페이지 개설 등 지역민과 소통하며 지역민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해 안의면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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