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뒹구는 빈 농약병 치워 아름다운 함양농촌 가꾸자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10 09:56:39
【함양 = 타임뉴스 편집부】지난 해 10톤의 폐영농자재를 팔아 불우이웃돕기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돼 온 농촌지도자함양군연합회(회장 김석곤)가 올해 ‘아름다운 농촌가꾸기’ 활동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농촌지도자함양군연합회는 지난 9일 오후 함양읍 용평리 한들지역에서 농약 빈병 등 폐영농자재 수거를 위한 PP포대 2000장을 읍·면 농촌지도자회에 배부한 것을 시작으로 읍면회원이 합심해 아름다운 농촌가꾸기활동에 돌입했다.

농촌지도자함양군연합회의 환경정화운동은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활동을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불우이웃돕기, 공동학습포 조성 등 지역사회와 단체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석곤 회장은 “아름다운 농촌가꾸기 운동은 함양읍에서부터 시작돼 지역민의 공감을 얻어 읍면으로 확대된 지 3년째”라며 “올해는 활동력을 더 키워 6월과 12월 두 차례 전 읍면 회원이 합심해 30톤을 수거해 깨끗한 함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 읍·면에서 수거한 농약빈병, 빈봉지, pp포대 등 10톤 가량의 폐영농자재는 한국자원재생(주)에 납품하고 판매금액은 일부 농촌지도자회 기금 및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쓰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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