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국내 최초 특색수종 활용한 밀원수림 조성’ 추진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10 11:09:45
【괴산 = 타임뉴스 편집부】충북 괴산군은 자연친화적 유기농업 육성 및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국내 최초로 망개․다릅나무 등 특색 있는 밀원수를 활용한 밀원수림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4개년으로 계획된 밀원수림 조성사업은 산림내 대단위 밀원수 조성과 전군민 밀원수 갖기 운동 등으로 추진하게 된다.

군은 올해 23 헥타아르의 면적에 5만여본의 밀원수 식재를 시작으로 2018년까지 100 헥타아르 면적에 20만본을 식재할 계획이며, 사라져 가는 꿀벌을 보호하고, 꿀 산업을 지역 전략 산업으로 집중 육성코자하며, 산림자원 수종의 다변화로 특색 있는 지역 경관 수종 조림을 통한 관광자원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올해 봄부터 다릅나무, 망개나무 등 밀원이 우수하고, 타 지역에서 볼 수 없는 수종으로 밀원수림을 조성한다.

군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기후 변화에 따른 밀원수의 개화 시기 및 개화기간 변화 등으로 인한 꿀벌 개체수 감소와 작물의 생산성 감소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며, 밀원수림 조성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 했다.

한편 군은 지난 3월 지역발전위원회가 공모한 생태복원 자원화 사업에 꿀벌랜드 조성사업 이 선정되었.

군은 밀원수림 조성에 박차를 가하면서 농작물 생산성 증대는 물론이고 양봉농가 육성과 자연순환형 유기농업 청정괴산의 이미지제고를 꾀한다는 방침이며, 꿀벌랜드 조성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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