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도약의 새 출발로 영천농업 발전에 앞장서는 한농연 !”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명예대회장인 김영석 영천시장,정희수 국회 의원, 권호락시의회의장과 도․시의원, 각급 농업관련단체장 및 도임원 ․시군 회장, 농업경영인회원 및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한용호 회장은 농업경영인대회를 통해 농업경영인의 위상을 제고하고 사기를 진작하여 어려운 농업 현실에도 선도적으로 농업과 농촌을 지켜 줄 것을 당부하고, 농업경영인의 단결과 화합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농사철로 접어 드는 이 시기에 금년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앞장서서 풍요롭고 행복한 복지농 촌 건설에 크게 이바지 하자고 하였다.

개회식에는 농업경영인들의 위상을 제고하고 사기를 진작시키는 의미에서 우수회원 14명에게 한농연중앙회장, 농어민신문사장, 영천시장,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경찰서장, 농협중앙회시지부장 등의 표창장 시상이 있었으며, 한농연 영천시연합회장이 농업경영인 우수자녀 12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함으로써 회원가족의 미래세대를 격려하였다.

영천교육의 발전을 위해 회원 한 분 한 분들의 정성을 다해 모은 장학기금 2백만원을 영천시장을 통해 영천시장학회에 전달하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으며 이벤트달리기, 줄넘기, 윷놀이 등의 체육행사와 읍면동 노래자랑 등을 통해 어려운 농업 현실과 지친 심신의 피로를 풀며 회원과 가족들 상호간에 격려하고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영농정보를 교환하는 화합의 행사를 가졌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읍면동 부스를 돌며 회원들 한분 한분의 손을 잡고서 영천은 농업이 잘되어야 지역경제가 살며 농업 발전의 중심에 농업경영인 여러분들이 항상 앞장 서주기를 당부하며 오늘 하루만이라도 한숨과 시름을 잠시 내려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