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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안마를 받고 침을 맞은 어르신들은 “농사일이 바빠 평소 불편한 몸을 돌볼 시간도 없었는데 이렇게 직접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덕분에몸이 한 결 가벼워진 것 같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고, 약손봉사단 단장 이정식은 “봉사단 활동으로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우리 또한 많은 힘을 얻고, 또한 우리들의 작은 두 손을 통해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더 건강해지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남하면장(배명식)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봉사단의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는 역량 있는 장애인 단체로서의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남하면을 찾은 약손봉사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약손봉사단’은 전원이 대구·대전 등에서 3년 동안 전문교육을 받은 1, 2급의 중증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2년 결성 이래 매주 목요일마다 거창군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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