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생명이 숨쉬는 양덕천 되찾기 나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12 14:33:57
【창원 = 타임뉴스 편집부】

마산회원구(구청장 김흥수)는 ‘생명이 숨 쉬는 하천 되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창원시 가족봉사단 80여 명과 함께 1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양덕천 수질개선을 위해 EM흙공 5000개 던지기 행사와 아울러 하천주변 쓰레기 줍기 등 하천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EM흙공’은 수질 정화에 유용한 미생물을 배양해 하천의 자정 능력을 강화하고 악취를 제거하는 효과와 항산화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날 구는 행사에 참여한 가족봉사단 마산지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천보호방법 및 양덕천 환경에 대해 설명하고 도심하천 수질회복 및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환경단체, 사회단체, 기업체, 자생단체 등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하천살리기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EM흙공던지기 행사는 가정오수 등으로 점점 오염도가 증가하는 ‘양덕천 되찾기 시민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3월 14일 흙공던지기 행사를 시작으로 환경단체 참여행사 등과 함께 이번이 벌써 3번째 실시한 것이다. 구는 4월부터는 연중 매월 3회 이상 EM흙공 던지기 및 하천 내 부유물 제거, 쓰레기 수거 등 정화활동을 환경단체, 양덕천 인근 주민,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범시민 참여행사로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마산화원구 관계자는 “도심하천의 수질악화는 가정 생활하수의 하천유입이 원인이므로 지역주민의 하천살리기 참여는 환경보전 시민역량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하면서 “양덕천에 던진 EM흙공 하나하나가 하천을 깨끗하고 맑게 하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매월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으로 하천생태 등 우리 주변의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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