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4-H연합회, 충남 4-H 한마음 체육대회 우승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4-13 13:42:08

[충남=홍대인 기자] 지난 10일 열린 충청남도4-H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홍성군4-H연합회(회장 박주식)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충청남도4-H연합회(회장 강의준) 주관으로 충남농업기술원 잔디 구장 및 농업인행사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도의 15개 시 군 4-H연합회원들이 참석하여 열띤 시군별 대항을 펼쳤다.

홍성군4-H연합회는 바쁜 영농 일정에도 20명이 넘는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승부차기, 계주, 팔씨름, 줄다리기 등 이 날 진행된 거의 모든 종목에서 1위를 기록해 홍성군4-H회의 명예를 드높이고 종합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4-H회를 육성 및 지원하는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자연과 농촌의 가치를 수호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젊은 농업인 리더를 육성하는 4-H연합회는 새로운 시대에도 꼭 필요한 농업인단체"라며, “오늘 단합된 모습으로 홍성군4-H회 및 지역 농업의 활기찬 미래를 엿볼 수 있게 해 주어 흐뭇하다"고 전했다.

또한 2014년부터 모범적인 리더십으로 이 단체를 이끌고 있는 박주식 홍성군 4-H연합회장은 “오랜만의 도 대회 종합우승이라는 기분 좋은 성과를 바탕으로 회원들이 더욱 화합하여 지·덕·노·체의 4-H이념을 실천하는 데 앞장 설 것이며, 벼 육묘 공동과제 운영 사업, 야영교육, 이웃사랑 봉사 등 올 해 예정되어 있는 4-H연합회의 상징적 활동들에 대해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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