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미래신성장동력학과 개편으로 취업한파 극복
황광진 | 기사입력 2015-04-13 13:51:53
[영주타임뉴스]황광진=최근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학장 박선진)를 선택하는 고학력자가 늘고 있다. ‘간판’보다는 ‘실리’를 추구하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고,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가 그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면서 브랜드 파워가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 인력은 크게 부족하고 기업체에는 사람은 많은데 정작 필요한 인재가 없는 미스매치(Miss-match)현상이 발생하는 이런 모순된 현실 속에서 ‘평생 기술로 평생 직업’을 모토로 하는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가 고학력 청년실업자들에게 새삼 조명을 받고 있는 것이다.

노동부 산하 특수 국책 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은 기업체에서 곧바로 활용 가능한 기술 인재를 키워내는 곳으로 우리나라 최고.최대의 공공 직업훈련기관이다. 

또한 한국폴리텍대학은 전국에 34개의 캠퍼스를 갖추고 있으며 무료 기숙시설과 수업료, 실습비 등을 전액 국가가 무상 지원하고, 교육훈련비, 교통비 등의 각종 수당도 지급한다. 

특히 1년 기능사 과정의 영주캠퍼스는 학비가 무료다. “교육훈련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다 영주캠퍼스의 높은 취업률은 고학력 청년실업자들이 영주캠퍼스를 선택하게 하는 이유다.

한편 2014년도 신성장동력분야의 산업수요를 고려한 녹색산업기술분야 특성화학과로 거듭난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산업설비학과는 기존의 산업설비학과를 에너지설비학과로 개편(열냉동설비/특수용접)해 열냉동설비와 특수용접 융복합 멀티테크니션 양성을 통해 국제적 표준에 맞는 산업플랜트관련 전문기술교육과 지열·태양열 열에너지의 심화전문교육으로 미래 신성장동력분야를 지향하는 학생들에게 변화하는 직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술력과 취업의 열쇠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 개편학과 선정으로 영주캠퍼스는 약 1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게 돼 더욱 강화된 양성훈련 목표관리제와 향상훈련 내실화를 통해 ▲현장중심의 탄력적 교과 개편 운영 ▲뿌리산업 및 녹색경제 구현 ▲신지식 기반의 지속가능한 중장기 인력수급 체계 구축에 적극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영주캠퍼스는 첨단 실험실습 기자재를 설치하는 등 현대화 시설을 갖춰 차세대 녹색산업기술분야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전문적이고 특화된 캠퍼스로 거듭날 계획이다.

시대의 흐름에 맞는 전문 직업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문화 확산을 위해 영주캠퍼스에서 실시하는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전문화되고 세분화된 인력을 요구하는 오늘날의 시대상을 현명하고 발 빠르게 반영하고 있으며, 미래의 전문인을 꿈꾸는 재학생들에게는 폭 넓은 선택에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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