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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남기봉 기자] 충북 제천시 다문화 가정 자녀 기술 대안학교인 한국폴리텍 다솜학교가 2015학년도 나우리프로그램을 시작했다.
2015 다솜학교 나우리프로그램은 ‘마음표현 푸드아트’와 ‘자연과학 적정기술’의 두 분야에서 실시된다. 푸드아트팀은 서로 다른 문화에서 들어온 다문화 학생들이 1년 동안 아동요리지도사 과정을 거치고 요리를 매개로 하여 복지관 봉사활동 등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서울여성일자리협회 안은선, 김정수 등 전문강사들을 충북 제천까지 어렵게 섭외하였다.
또한 적정기술팀은 자원과 에너지 고갈 등에 대응하여 대체에너지를 활용한 휴게공간 제작 및 태양열충전기, 태양전지 제작법 등을 배우게 된다. 전문기술을 배우는 다문화 학생들이 대안 에너지 실천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과정은 마을기술센터 ‘핸즈’에서 적극 지원한다.
다솜학교는 이를 위해 평일 방과후 시간과 주말프로그램 시간을 확보하였고, 적정기술을 위한 목공실 및 청명정보관 조리실습실도 완비하였다.
나우리프로그램 담당자 이재균 전문상담교사는 “작년에도 학생들의 많은 호응과 만족감을 보였던 푸드아트와 적정기술이 올해에도 열리게 되어 무척 기쁘다"라며 “학생들이 요리실습과 창의성 있는 음식 만들기를 통해 봉사활동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 자존감을 높일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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