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종오, 남자 10m 공기권총(남) 결선세계신기록 ”
“ 김학만, 남자 50m 소총복사 은메달 및 쿼터 획득 ”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13 18:32:47
【창원 = 타임뉴스 편집부】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5 ISSF 창원 월드컵 국제사격대회 3일차 남자 10m 공기권총 종목에서 진종오(KT 30세)는 본선2위로 결선에 진출하여 결선경기 내내 올림픽 챔프답게 안정된 기량을 보이며 줄곧 선두를 유지하다가 결선 206.0점으로 호앙 슈안빈(베트남)이 2014년 3월 29일 미국 포트베닝 월드컵사격대회에서 기록했던 202.8점을 3.2점 경신, 결선세계신기록을 수립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진종오는 세계사격 역사상 처음으로 10M 공기권총뿐만 아니라 50M 권총까지 본선과 결선 4개의 세계신기록을 모두 보유한 선수가 되었다. 대회 2일차 50M 권총 경기에서 8위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던 진종오는 하루만에 건재함을 입증하였다. 


2위는 201.0점을 기록한 미얀마의 나웅 예툰이, 3위는 181.0점(18발 합산)을 기록한 인도의 라이 지투가 차지했다. 

이대명(갤러리아)은 50M 권총에 이어 오늘도 11위에 올라 아쉽게 결선 진출에 실패했으며 김청용(흥덕고) 575점으로 36위에 머물렀다.

한편 국제사격연맹은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 후 2014년 올해의 선수 시상식을 거행하였고 올레가리오 바즈케즈 라냐 국제연맹 회장이 2014년의 선수 진종오(남자)와 이탈리아의 페트라 주블라싱(여자)에게 트로피와 상장을 수여하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한편 남자 50M 소총복사에 참가한 김학만(상무)은 은메달과 함께 한국에 8번째 쿼터를 안기는 영예를 안았다. 김학만은 206.6점으로 208.3점을 기록한 에먼스 메튜(미국)에 이어 2위에 올랐고 3위는 186.4점(18발 기준)의 그리멜 토번(덴마크)이 차지하였다. 박봉덕은 620.7점으로 22위에, 김현준은 617.0점으로 46위에 그쳤다.


한국은 내일 13일 여자 10M 공기권총 종목에 김장미, 곽정혜, 정지혜가 여자 50M 소총3자세 종목에 정미라,유서영,이은서가 참가하여 메달과 쿼터 추가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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