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암 최익현 선생, 항일의거 109주년 추모제 봉행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4-13 19:13:00
[충남=홍대인 기자] 면암 최익현 선생 항일의거 추모제가 13일 충남 청양군 목면 소재 모덕사에서 충청남도 허승욱 정무부지사, 이명현 대전지방보훈청장, 모덕회장, 유족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명현 대전지방보훈청장은 추모사에서 광복 70주년을 맞아 면암선생의 독립정신을 계승, 발전시켜야 됨은 우리 모두의 책무임을 강조했다.

추모제는 조선말기 대학자이며 의병장으로 나라를 구하고자 일제침략에 맞서 싸웠던 면암 최익현선생의 독립정신과 충정을 다하는 높은 뜻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청양군 주관으로 개최하고 있다.

모덕사는 면암선생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는 사당으로 고종황제의 밀지 가운데 나라 일이 어지러움에 경의 높은 덕을 사모하노라(艱虞孔棘 慕卿宿德-간우공극 모경숙덕)의 문구중 모(慕)자와 덕(德)자를 취해 ‘모덕사’라 했으며, 1984년 5월 17일자로 충청남도문화재자료 제152호로 지정되었고, 2003년 2월 18일 국가보훈처 현충시설로 지정됐다.

모덕사에는 성충사(영정이 보관되어 있는 영당), 고택(안채, 영모제, 중화당으로 구성), 대의관(유물전시관), 춘추각(서책, 서간문 등을 보관하는 장서각, 제사용 집기 등을 보관하는 제기실 성격의 건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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