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로하스 수산식품거점단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체결
경상북도·영덕군,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백두산 | 기사입력 2015-04-14 18:25:22

[영덕타임뉴스=백두산기자]영덕군(군수 이희진)은 14일 수산식품거점단지조성 및 각종지원사업과 연계된 사업효율성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호 기관의 발전을 위해 『경상북도, 영덕군과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 연구원간에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영덕 로하스 수산식품거점단지 활성화’를 위한 『경북도, 영덕군,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간 업무협약』 체결은 수산물가공 유통산업의 선진화, 수산물생산 및 수급기반의 안정, 생산자의 안정적 소득보장, 수산업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수산가공 식품 공급기반 구축 등을 목표로 체결됐으며 지역발전 및 성장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군과 업무협약 체결하는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은 2005년에 설립돼 2부 4팀 18명으로 구성된 경북도 재단법인 연구기관으로 현재 해양생명환경산업 관련 인프라구축 및 산·학·연 공동연구개발 해양생물 관련 기업의 창업과 보육지원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다.

2013년 착공해 2015년 8월 준공목표로 총사업비 250억원을 투입해 조성되고 있는 ‘영덕 로하스 수산식품거점단지’는 지난 2010년대 초반 FTA 및 WTO의 시장개방 등 급변하는 환경에서 수산가공업체의 경쟁력 향상, 국제적 식품관련 기준과 수산물 위생안정성에 대한 요구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발맞춰 영덕군에서도 수산물생산, 가공 및 유통과 연구지원기능을 갖춘 센터의 건립 필요성이 제기돼 ‘영덕군 로하스특화농공단지’와 더불어 조성하게 됐다.

영덕군은 ‘로하스 수산식품거점단지’ 조성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수산물가공업체의 단순가공이나 저부가가치형 산업구조에서 첨단가공 및 고부가가치 융ㆍ복합형 산업구조로 개편함과 동시에 집단화를 유도해 경쟁력 높이고

물류·유통센터, 수산물공동작업장, 기업R&D지원시설 등을 조성해 지역의 풍부한 수산식품자원을 활용한 연구·기술, 마케팅지원, 시설의 조화를 통한 고품질의 수산식품개발과 브랜드화로 지역특화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연계사업으로 ‘영덕로하스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은 사업비 137억 원 148,864㎡ 규모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14개 수산제조 가공업체와 입주계약 체결을 통해 500여명의 신규일자리 창출과 연간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앞으로 영덕-상주간고속도로, 동해중부선철도 등이 광역교통망의 구축이 완료되면 로하스 수산식품거점단지가 환동해권의 교통·물류·수산식품 거점의 중심지로 부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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