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읽어주는 그림책
아침시간 학부모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 운영
황광진 | 기사입력 2015-04-14 21:52:50

[경북타임뉴스]황광진= 봉화군 서벽초등학교는 4월 14일(화)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아침활동 시간에 학부모님께서 직접 우리 아이들에게 그림책 읽어주고, 느낌 나누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골 학생들의 꿈과 창의성 및 또래 친구들과 함께 인성도 키우는 “엄마가 읽어주는 그림책에 빠져 창의성, 인성, 감성 키우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학부모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은 학교-학부모 독서 연계 프로그램의 하나로 시골 지역 학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책에 흥미를 갖고, 그림책 속의 다양한 상황을 마음껏 상상하면서 창의성을 키우며, 친구들과 함께 토의, 발표, 여러 가지 상황으로 표현하면서 인성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4월부터 매주 1, 2회 실시되는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은 최모연(1학년 천예지 모)님께서 우리 학생들이 쉽고 재미나게 접할 수 있는 <하늘을 나는 고래 > 동화 등을 스토리텔링으로 학생들에게 재미나게 들려주고, 학생들과 여러 상황을 상상하고, 토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 후 자신의 생각을 친구들과 함께 도화지에 표현하며 서로 발표하고 또래 생각 키우기 활동을 독후 활동을 실시하기도 하였다.


평소 바쁘신 가운데도 서벽초 학부모님들은 아이들과 학교를 위해서 그림책을 미리 읽고, 재미있게 읽어주기 위한 연수 및 연습을 한 후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4월 활동을 하고 있는 최모연 어머님께서는 “아이들이 둘러앉아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책을 함께 보는 모습이 너무나 좋다. 학교와 연계해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니 더욱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1학년 천예지 학생은 “텔레비전 동화에 나오는 것처럼 재미있게 어머님이 읽어주시고, 내용을 상상하니 참 재미있고, 짝과 함께 그림을 완성해서 더 친할 수 있는 그림책 시간이 너무 좋았으며 나중에 그림책 선생님이 되고 싶다."라고 수업 소감을 말하였다.
매주 2회 정도 아침 시간을 통하여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가는데 유익한 시간이 된 것 같아 앞으로도 경험 위주의 생생한 체험활동들이 교육현장에서 많이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필요함을 느꼈다.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 외 사제동행 아침 인성 독서 프로그램, 돌봄시간 활용 책 읽기 운동 및 매주 2회 야간 도서관 개방하는 별빛 도서관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을 키우는 서벽초등학교는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는 학교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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