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미안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희생자 추모
김명숙 | 기사입력 2015-04-15 13:34:22

【광주 = 김명숙】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세월호 1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사고를 기억하는 구민참여행사를 연다.

16일 오전 9시 구청에서 전 공직자 묵념과 추모글 낭독으로 직원 추모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광산구 공직자들은 13~17일을 세월호 추모기간으로 삼고, 이 기간 동안 가슴에 노란 리본을 단다.

저녁 7시 광산구와 ‘세월호를 기억하는 광산주민모임’(대표 이진숙)은 수완호수공원에서 ‘세월호 1주기 광산촛불문화제’를 열고, 오후 5시 30분부터 공원에는 세월호 리본․배지 만들기, 기억의 매듭 달기, 세월호 인양 촉구 서명을 한다.

촛불문화제의 첫 문은 수완중학교 국악관현악단의 추모공연이 연다. 이어 추모사, 세월호 영상 상영, 유가족 발언, 생명기원문 낭독, 성덕고등학교 학생들의 청소년 발언 ‘희망의 울림’ 등이 이어진다. 행사는 호수 주변을 도는 ‘진실의 촛불 행진’으로 마무리한다.

22일 광산구 공직자들은 현장 추모 행사를 위해 진도 팽목항에 방문한다. 이 자리에서 공직자들은 희생자를 위해 분향하고, 유가족을 위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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