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타임뉴스]황광진= 달성군은 4월 16일 오전 9시 현풍농업협동조합 회의실에서 마늘 주산지인 현풍면 마늘 재배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마늘 생산을 위한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마늘농가의 기술적인 문제점을 보완하고, 체계적인 농업경영체계를 수립하여 품질 좋은 지역특화작물을 생산하기 위하여 실시하며, 특히, 난지형 마늘 전문가인 이희모 지도사를 초빙하여 난지형 마늘의 생리생태적 특성에 따른 생육단계별 재배기술과 병해충 방제법 및 씨마늘 관리부터 수확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재배관리법을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또한, 앞으로 GAP교육, 친환경농산물생산교육 등 시대에 발맞춘 다양한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가 지속적으로 컨설팅도 실시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러한 교육이 단순기술교육에 그치지 않고 소득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전문 기술교육을 반복적으로 실시해 농민들이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영농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매년 10회 이상, 1,000여명의 농업인들에게 품목별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FTA 등 농업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여 농가 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